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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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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암

 

약수암은 지리산 줄기의 작은 산중턱 1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다. 1724년(경종 4)에 천은스님이 처음으로 세웠고, 서영대사가 중수하였다. 1901년(광무 5)에 지월대사는 일당을 중수하였고, 1918년에 예암대유 스님이 개인 재산을 모아 보광전을 다시 세웠다.

 1937년에는 함양의 불자 한정희의 시주금으로 중수하였으며, 1974년에 운영 비구니 스님이 두 번에 걸쳐 중수하였다. 경내에는 약수샘이 있어 항상 맑은 약수가 솟아나기 때문에 약수암이라 했다고 한다.

약수암에는 목조 팔작지붕으로 된 보광전과 목조 요사채가 있다. 보광전 안에는 1782년(정조 6)에 만든 보물 제421호인 아미타목각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약수암 아미타 목각탱

 목각탱화는 불화의 내용을 부조상으로 표현한 것으로 조각기법과 불화기법이 혼용된 것이다. 이러한 목각탱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것으로 현재 문경 대승사, 상주 남장사, 예천 용문사, 서울 경국사에도 남아 있다. 약수암의 목각탱은 하단부에 "건륭사십칠년임인십일월방장산실상사"라는 기록이 있어 1782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현존하는 6점의 조선후기 목각탱화 중에서 가장 간략한 배치구도를 하고 있다.

 비교적 작은 사각형의 목판 1매에 높은 돋을새김으로 조각하였는데 아미타불과 8보살, 2비구가 표현되었다. 즉 화면을 상단과 하단으로 나누어 하단 중앙에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4보살과 2비구를 배치하였다.

 불격에 따른 크기의 차이가 거의 없는 반면 본존불인 아미타불만은 몸 전체를 감싸는 광배를 지니고 있다. 본존불은 사자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따로 조각하여 끼워 놓았다. 주위에 서 있는 8보살중 관음보살은 보관에 화불이 있고 손에는 보병을 들었다. 지장보살은 스님의 머리 모양을 하고 지팡이를 짚고 있다. 합장한 2인의 비구는 아난과 가섭으로 생각되며 그 배경에는 연꽃으로 장엄하였다.

 이 목각탱화는 원만한 상들의 단순한 배치구도라든가 정교한 세부조각 등 당시 성행하던 목조불감의 불상들과 비교되는 작품으로서 조선후기 목각탱화의 기준작품이 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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