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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49 최보병 (2019-02-18 0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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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협상 워싱턴서 3차 고위급 협상 진행트럼프 장벽예산 확보 위해 국가비상사태 선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미국과 중국이 14∼15일 베이징에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인데 이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으로 자리를 옮겨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한다 . 양쪽에서 긍정적인 신호음이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협상 마감 시한인 오는 3월 1일까지 양측이 만족할 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와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수정안 표결 등이 이번 주 예고돼 있다.먼저 눈여겨볼 소식은 미·중 무역협상이다. 시진핑 주석은 “양측이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이뤘다”면서 “남은 협상에서 상호이익이 되는 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단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희망적”이라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접근하면 관세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양측이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최종 타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를 막기 위해 국경장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승인 없이 최대 80억 달러, 우리돈 8조원이 넘는 국경장벽 예산을 확보했다. 그러나 미국 시민단체와 민주당은 즉각 소송에 착수, 법적 다툼이 예고된 상태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 법사위원회는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가비상사태 관련 문서를 22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21일에는 1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이번 회의록을 통해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조기 종료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21일과 22일에는 다수의 연준의원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연준의 스탠스를 점검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경제가 양호하다는 발언이 계속되면서 다시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슈도 이번 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영국 하원은 EU와의 안전장치(백스톱) 협의를 포함한 브렉시트 계획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재협상을 위해 다음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메이 총리는 오는 26일까지 EU와 합의에 도달하면 의회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2번째 승인 투표를 시도한다.김경민 (min07@edaily.co.kr)이데일리 채널 구독하면 [방탄소년단 실물영접 기회가▶]꿀잼가득 [영상보기▶] , 빡침해소!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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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아마존 제2본사 막은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트럼프 이어 트위터 팔로워 많은 정치인 이름 올려무상등록금, 건보 확대 등 파격 공약으로 인기몰이"갑부에 부유세 부과" 美사회주의단체 ‘DSA' 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국정연설을 하는 5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스-코르테즈(오른쪽) 민주당 하원의원이 여성 참정권 운동 운동을 했던 ‘서프러제트’를 상징하는 흰옷을 입고 있다. [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안승찬 기자] 아마존의 제2본사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못해 처절했다. 무려 238개의 도시가 유치 지원서를 냈다. 뉴욕도 마찬가지다. 뉴욕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맨해튼의 빌딩 조명을 오렌지색으로 바꿨다. 오렌지색은 아마존을 상징하는 색이다. ‘뉴욕을 아마존의 오렌지색으로 물들이고 싶다’는 공개적인 구애였다. 그렇게 공을 들였던 아마존 제2본사 유치 프로젝트가 물거품이 됐다. 아마존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에 제2본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철회 이유에 대해 “새로운 본사 건립에는 해당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긍정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뉴욕 시민 70%가 지지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제2본사 건립을 반대한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 중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민주당 하원의원이다. 올해 29세, 미국 역사상 최연소 하원의원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부터 ‘항복선언’을 받아내 전세의 주목을 받았다.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오늘은 헌신적인 뉴요커들과 그의 이웃들이 아마존의 탐욕, 노동자 착취,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대표)을 물리친 날”이라고 말했다.◇10선 의원 물리치고 민주당내 경선서 승리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등장부터 미국사회에 충격을 줬다. 그는 지난해 미국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10선 의원 조 크롤리를 15%포인트 차이로 제친데 이어 11월 중간선거에서 뉴욕 14선거구(브롱스·퀸즈) 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푸에리토리코 출신 모친과 브롱크스 출신 부친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다. 경선 승리 불과 몇 개월 전까지 바텐더로 일했고, 이전까지 선거에 출마하거나 공직을 맡은 경험이 전무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스-코카테르 민주당 하원의원이 2월 7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에서 ‘그린뉴딜’정책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AFP제공]아웃사이더였다. 정치활동이라고는 2016년 대선 당시 버니 샌더스 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미국 내 최대 사회주의단체인 ‘미국민주주의사회주의자’(DSA) 회원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은 게 전부다. 그러나 그는 선거 과정에서 그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 대학 무상 등록금, 부유세 공약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주목 받기 시작해 현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트위터 팔로워(220만명)가 많은 대중정치인으로 급성장했다. 미국 언론은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을 그의 머리글자이자 트위터 계정이름이기도 한 AOC로, 그가 제안한 ‘그린뉴딜’(Green New Deal) 정책패키지는 GND로 부른다. JFK(존 F.케네디), FDR(프랭클린 D. 루즈벨트)을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예우다.GND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처럼 대규모 투자와 대대적인 법 제도 개선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고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공급해 1000만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예상되는 재원은 미국의 1년치 연방정부 예산(4조달러)보다 많은 6조 6000억달러.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화석연료 보조금을 폐지하고 최상위 소득계층에 최고세율 70% 부과하는 ‘부유세’를 도입하면 충분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딜이라는 전통적인 개발정책에 녹색산업을 접목하겠다는 그의 아이디어는 미국정가를 흔들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코리 부커, 엘리자베스 워런, 커스틴 길리브랜트 등 많은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그린뉴딜 정책을 지지하고 나섰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비행기, 자동차, 소, 석유, 군대까지 영영 없애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조롱했다. ◇“아마존에 왜 30억달러 줘야하나”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여러모로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모로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우선 ‘여성’이고 ‘젊다’. 백인이 아닌 ‘히스패닉’이며 ‘이민자의 자녀’이다. 그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아파트 월세를 내기 위해 첫 의원 월급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오카시오-코르테즈가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반대한 이유도 이같은 출신배경을 기반으로 한다. 아마존이 제2본사 부지로 낙점한 뉴욕주 롱아일랜드시티는 주로 이민자와 소규모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중산층 이하 시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이 곳에 아마존이 들어오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 원주민들이 외곽으로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아마존 발표 이후 이 일대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교통·학교 등 공공인프라 부족현상 역시 심해질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이에 동조하고 나서자아마존은 본사 설립계획을 백지화했다. 논란은 뜨겁다.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을 지지하는 이들은 아마존이 반(反) 노동자적인 기업인지, 아마존으로부터 창출된다고 하는 경제적 효과가 얼마나 ‘과장’됐는지 지적한다. 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성장할 기회 역시 포기한 것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뉴욕에 거점을 둔 기술기업들의 단체인 ‘테크:NYC’ 전무이사 줄리 사무엘은 성명을 통해 “나쁜 정치가 좋은 정책의 발목을 잡았다”고 탄식했다. 세마 모디 CNBC 기자는 승리를 자축하는 오카시오-코르테즈의 트윗에 “당신은 대기업들이 뉴욕을 좋은 투자처로 보지 못하게 하는 대신 중소기업·자영업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갑부에 부유세 거둬라” Vs “사회주의적 발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AFP제공]미국에서 ‘부유세’ 논쟁의 불씨를 당긴 인물도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이다. 그는 올해 초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연소득 1000만달러(약 113억원) 이상인 고소득자의 최고한계세율을 70%로 인상하자고 주장했다. 전체의 1% 미만인 ‘초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과세액수를 대폭 늘리자는 것이다. 현재 미국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연소득 60만달러(약 6억7000만원) 이상일 때 37%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들도 부유세 논쟁에 뛰어들었다. ‘트럼프 저격수’로 불려온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5000만달러(약 562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가구에는 연 2%,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 이상에는 연 3%의 부유세를 매기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부유층과 권력자를 떠받치는 부정한 시스템에 맞서 평범한 가정의 삶을 지키는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외쳤다.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상속받은 유산이 350만달러(약 39억원) 이상일 때 45% 이상, 최고 77%(유산이 10억달러 이상일 때)의 상속세를 물리는 법안을 제안했다.부의 불평등에 대한 미국사회의 불만이 표면적으로 표출된 상징적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움직임을 ‘사회주의적’이라고 비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국가의 강압과 지배가 아닌 자유와 독립에 기반해 건국된 나라로, 앞으로도 사회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다슬 (yamye@edaily.co.kr)이데일리 채널 구독하면 [방탄소년단 실물영접 기회가▶]꿀잼가득 [영상보기▶] , 빡침해소!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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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47 최보병 (2019-02-18 04: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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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다양한 사회공헌임직원 스쿠버 동호회 봉사단 결성500회 이상 수중정화 활동 펼쳐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 공존 앞장급여의 1% 기부 나눔재단도 운영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제철소가 있는 포항?광양 지역뿐 아니라 인천?강릉 등의 인근 바다에서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2009년 창단 이래 누적 인원 2만300명이 500회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1500t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로 재무장해야 한다면서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With POSCO’는 주주·고객·공급사·협력사·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포스코의 비전이다. 최 회장은 배려·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를 새로운 포스코 브랜드로 만들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개혁 방향으로 ▶고객·공급사·협력사 등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Business With POSCO’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Society With POSCO’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People With POSCO’를 정하고 새로운 포스코의 길 ‘New POSCO Road’를 걸어가겠다고 했다. 포항·광양 등의 지역사회에 벤처밸리를 조성해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협력사와 복리후생시설의 공동 사용, 성과를 공유하는 ‘베너핏 쉐어링’ 제도를 확대해 상생의 경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국가 발전에 대한 기여를 기업의 사명으로 여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한 포스코의 사회공헌, 동반성장은 국내외에서 철강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온 포스코에게는 지역사회가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에 포항·광양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 복지를 위해 이때부터 부서별 자매마을 결연 활동을 했으며, 이렇게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적기업을 운영·지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2013년 11월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출범했다. 1% 기부활동은 2011년 10월부터 부장급 이상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포스코는 매월 1%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고, 기부 성금을 더 의미 있게 쓰기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복지, 해외사업,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설립 첫해인 2013년 44억원 모금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모금액 78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의 대표적 임직원 재능봉사단으로 2009년 임직원 중 스킨스쿠버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출범한 클린오션봉사단은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광양 지역뿐 아니라 인천·강릉 등의 인근 바다에서 쓰레기와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9월에는 포항 발산리의 항구 및 해안 방파제에서 서울과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이 수중정화 봉사활동에 나서 총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지난해 11월 2~4일 울릉군 특수수난구조대와 울릉도 인근 해역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013년 9월 울릉군과 상호교류 및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지역 클린오션봉사단과 울릉군은 2013년과 2014년 10월, 2016년 6월에 울릉도에서, 2015년 10월에는 포항 호미곶 구만2리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기업시민봉사상’ 시상식에서 최정우(왼쪽 셋째) 회장이 수상 단체의 대표와 기념 촬영을 했다. 오른쪽은 클린오션봉사단의 봉사활동 모습.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창단 이래 누적 인원 2만300명이 500회 이상의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1500t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수자원과 바다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시민봉사상’을 신설했다. 그룹사, 협력사, 외부 사회공헌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 임직원 자발적 참여, 재능봉사 활성화 및 1%나눔 참여 정도 등을 사내·외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매년 선발해 시상한다. 포스코가 사회공헌 분야에서 외부 단체를 포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시민봉사상 첫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포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광양제철소 반딧불전기재능봉사단, 그룹사 엔투비 봉사단, 해외법인 POSCO-Mexico의 POSAMI 봉사단, 협력사 유니테크 봉사단 등 총 6개 단체가 표창과 상금 총 3500만원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이른 시간 내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업시민 관련 교육 콘텐트를 개발해 운영하고, 직원의 활동 방향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나눔재단은 기부자와 함께하는 활동, 임직원이 공감하는 사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임직원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능봉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네이버 구독 1위 신문, 중앙일보ⓒ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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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경제 시찰 동선을 사전 답사했습니다.김 부장 일행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17일) 오전 9시 반쯤 숙소인 영빈관을 출발해 하노이 북쪽 산업도시인 '박닌성'을 둘러봤습니다.북미 회담에 앞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위원장의 경제 시찰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이곳엔 삼성전자의 현지 공장도 자리하고 있습니다.현지 소식통은 박닌 근처 박장에 있는 북한군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묘지 방문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김창선 부장 일행은 숙소를 나선 지 8시간 만인 우리 시간 5시 반쯤 영빈관으로 돌아왔다가 미국 의전 실무팀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어 하노이 도착 첫날에 이어, 이튿날도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거론되는 소피텔 메트로폴 등 근처 호텔을 점검했습니다.강정규 [live@ytn.co.kr]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드리는 무료 신년 운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o.1646 점재래 (2019-02-18 03: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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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45 류랑서 (2019-02-18 0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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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맥주축제 정착, 선도형 점포 육성, 상도 7조 등 성과 2017년 이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 최우수 S등급[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17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던 신중부시장은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 지난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평가 대상 전통시장 중 단 1개 시장에만 주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여로 상인들이 갖는 보람이 한층 크다"고 설명했다.신중부시장은 지난 2016년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국·시비 포함 구 예산 17억원이 투입됐다.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기존 상인회가 손을 잡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실현하려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3년간 여정을 마쳤다.가장 눈길을 끄는 성과는 '건어물맥주축제' 정착이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에 여는 이 축제는 시장 주력상품인 건어물과 맥주를 특색 있게 엮어 매번 1만5000명이 넘는 인파를 모으는 등 중구 대표축제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손꼽은 바도 있다.또 소비자 발길을 붙잡기 위해 점포 VMD(마케팅 관점에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관리하는 작업)를 진행하고 홍보갤러리, 아트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 '상도 7조'를 만들어 상인 의식개혁에 공을 들였다.이 밖에 시장 공식 브랜드 '아라장'을 개발, 이를 취급하는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 되도록 했다. 아라장은 자연이 전해준 선물이란 의미로 물을 뜻하는 '아라'와 시장의 약칭인 '장'을 결합한 말이다.구에서도 성과보고회 등으로 사업성과와 시장 발전방향을 공유·논의하는 한편 시장 천정에 아케이드를 증설, 중앙통로에 노점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신중부시장의 변화는 다른 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 발전되도록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네이버 홈에서 '아시아경제' 뉴스 확인하기▶ 재미와 신기 '과학을읽다' ▶ 꿀잼 '인기만화'<ⓒ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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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질환 있거나 틀니 끼면미각 기능 저하될 가능성 커혀 청결, 물 섭취로 예방하길 둔해지는 노인 미각 되살리기 짠맛·단맛·신맛·쓴맛·감칠맛을 느끼게 하는 미각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감각이다. 음식의 선호도를 결정해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 상태를 결정짓는다. 나이가 들수록 미각은 둔화한다. 입안의 미각세포가 점점 퇴화하는 데다 복용 약과 전신·구강 질환이 미각 기능의 저하를 부추긴다. 미각 둔화는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체중 감소, 영양 불량, 면역력 저하, 사망률 증가로 이어지는 단초가 된다. 미각이 노년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미각 회복법을 알아봤다. 미각을 관장하는 대표 기관은 혀다. 혀에는 유두라는 점막 돌기가 있고, 유두에는 미각세포가 몰려 있는 미뢰가 있다. 미뢰를 통해 얻은 정보를 신경세포가 해석해서 뇌에 맛을 전달한다. 만성질환 치료약이 미각 떨어뜨려 미각 기능의 변화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미각 세포막이 변형되고 유두·미뢰 수가 감소해 미각의 민감도가 떨어진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2013)에 실린 대구가톨릭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20대와 50세 이상의 미각 인지 역치를 비교한 결과, 대체로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했다. 미각 인지 역치란 혀가 구별할 수 있는 맛 성분의 최저 농도(g/mL)를 말한다. 짠맛의 경우 20대 6.51, 50대 6.97, 60대 7.31, 70세 이상 7.43이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는 “미각은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필수 감각”이라며 “미각 기능을 예민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각이 둔해지는 이유는 뭘까. 나이가 들면 침샘이 위축돼 입안에 침이 부족해진다. 미각세포는 액체에 반응한다. 침이 분비되지 않아 음식이 침과 잘 섞이지 않으면 미각세포를 제대로 자극하지 못한다. 고령자가 앓고 있는 만성질환도 미각 기능 저하의 주원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노인의료센터장) 교수는 “노화에 따른 후각 기능의 저하나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 미각 기능의 변화를 유발한다”며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이 있으면 후각 감퇴까지 두드러져 미각의 변화를 부추긴다”고 설명했다. 평소 영양 상태나 생활습관도 미각 기능을 좌우한다. 흡연·음주를 과도하게 하고 구강 관리에 소홀하며 영양 불량인 고령자는 미각 둔화가 심하다. 미각이 둔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감퇴해 음식 섭취량이 감소한다. 그러면 영양 상태가 불량해져 질병의 예방은 물론 치료·회복이 더뎌진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돼 사망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짠맛 감각이 저하되면 조리할 때 소금 사용량이 많아지게 된다. 김광일 교수는 “미각 기능이 떨어지다 보니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게 돼 염분 섭취가 늘어나기 쉽다”고 했다. 짠 음식 위주의 식사는 고혈압을 유발하고 고혈압 환자의 저염식을 방해해 심혈관·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아연 풍부한 음식 많이 먹으면 좋아 고령자는 단맛 인지 기능이 떨어져 당도가 높은 음식일수록 맛있다고 생각한다. 당뇨병이 있는 노인이 과도하게 단 음식·음료를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실패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돼 오히려 섭취 칼로리가 늘어나 과체중, 비만, 대사 질환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신맛과 쓴맛 인지가 둔한 노인은 상한 음식이나 덜 익은 음식, 독성 물질을 잘 가려내지 못할 수 있다. 미각 기능을 예민하게 유지하려면 미각 저하의 원인을 없애는 게 기본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약이다. 복용 약 중 일부 항생제·고지혈증약(쓴맛), 고혈압약·항히스타민제·우울증약(입마름) 등이 미각 기능의 변화를 잘 유발한다. 주치의와 상담해 이런 부작용이 있는 약을 찾아 다른 약으로 대체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면 호전될 수 있다. 구강 질환이 있거나 틀니를 낀 사람도 미각 기능의 저하가 발생하기 쉽다. 안형준 교수는 “입안이나 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충치나 잇몸 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며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서서히 미각이 둔해지면 스스로 잘 눈치채지 못한다. 이럴 때는 가족이 전보다 음식 섭취량이 줄었는지, 잘 안 먹던 기름지고 달며 짠 음식을 많이 먹는지, 음식의 간이 바뀌었는지를 체크한다. 식단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정주 영양파트장은 “노인의 미각 감퇴는 아연 부족과도 관련이 있어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미각 되찾는 밥상 차리는 법다진 육류로 요리, 허브·고추냉이·생강으로 맛내기 ● 다진 육류, 녹황색 채소 활용하기 아연은 영양소·세포의 합성과 분해에 관여한다. 혀의 미뢰는 재생이 가능한데 아연이 부족하면 미뢰가 제대로 생성되지 못한다. 아연은 생굴, 돼지고기, 소고기, 간, 조개류,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치아가 약한 노인이 많기 때문에 육류는 다져서 요리해 먹으면 좋다. ● 음식의 적정 온도 맞춰 먹기 온도는 맛의 균형에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된장국은 짠맛과 감칠맛이 균형을 이룬다. 짠맛은 온도의 영향을 적게, 감칠맛은 많이 받는다. 차가운 된장국을 먹으면 감칠맛은 사라지고 짠맛만 난다. 맛의 균형이 무너져 맛없게 느껴지는 것이다. 번거롭더라도 음식의 적정 온도를 맞춰 조리한다. ●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기 나이가 들면 음식의 선호도가 명확해져 식단이 비교적 일정한 편이다. 같은 맛만 접하다 보면 미각이 단순해져 금방 둔해진다. 새로운 색과 질감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먹도록 한다. 식사가 흥미로워지는 데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데 좋다. ● 설탕·소금 대신 향신료 쓰기 미각이 둔해지면 음식의 맛을 내려고 설탕이나 소금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된다. 이런 조미료 외에도 미각과 맛을 살려줄 향신료가 있다. 요리할 때 로즈메리·바질·민트 등 허브나 후추·고추냉이·생강 같은 향신료를 적절히 사용하면 침의 분비가 늘어나고 후각을 자극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네이버 구독 1위 신문, 중앙일보ⓒ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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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비타민D 함께 먹어야 좋아MSM·강황 통증 개선 효과 입증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꾸준히 ━ 관절 건강 위한 영양소 신체 부위 중에서 특히 관절의 건강은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바로미터로 꼽힌다. 관절 건강이 활동량을 결정하고, 신체 기능 둔화, 심폐 기능 약화, 면역력 저하, 질환 발병 가능성 증가라는 건강 악화의 도미노를 막는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관절 퇴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는 중년 이후에는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고른 영양 섭취가 뒷받침돼야 한다. 신체 건강에서 관절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준다. 근육량이 줄면서 자연히 면역력이 떨어져 전신 질환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치매 등의 위험성도 커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에서 의외로 관절염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에 오른 배경이다. ━ 칼슘은 당뇨병·대장암 예방까지 도와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우선이다. 주 3회, 하루에 30분 이상 해야 효과적이다. 다만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른다. 관절염 등 관절 질환이 있거나 관절이 약하다면 등산이나 스쿼트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그 대신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부터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관절 주변의 근육이 발달해 유연성이 좋아지면서 각종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먹는 것도 중요하다.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선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칼슘은 잘 알려진 대로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요소다. 칼슘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면서 몸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뼈에 있는 칼슘을 녹여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칼슘을 섭취하면 뼈 건강뿐 아니라 당뇨병·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칼슘은 가급적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해야 효과적이다. 비타민D가 혈중 칼슘 농도를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칼슘을 섭취해도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하면 부갑상샘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간다. 특히 겨울에는 일조량과 외부 활동량이 줄어드는 만큼 비타민D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관절 건강에서 연골과 인대도 중요하다. 관절의 연골과 인대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바로 콜라겐이다. ‘식이유황(MSM·메틸설포닐메탄)’은 콜라겐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동의보감』에는 유황에 대해 ‘근골(筋骨)을 굳세고 장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MSM의 관절 통증 개선 효과는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무릎관절염을 앓는 40~76세 미국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MSM을 하루 2회, 총 6g(최초 3일은 2g, 이후 4일은 4g)씩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 6주 후부터 관절의 뻣뻣함·불편함·통증이 개선되기 시작해 12주 후에는 골관절염 지수(WOMAC)가 MSM 섭취 전 58에서 섭취 후 43.4로 줄었다. 관절의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체 기능 지수도 51.5에서 MSM 섭취 후 35.8로 감소했다. 통증이 줄면서 관절 기능이 개선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 MSM 12주 섭취 뒤 관절 불편함 줄어 MSM과 함께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요 영양 성분으로 ‘강황’이 손꼽힌다. 강황은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사용돼 온 생강과 식물이다. 조선 초기 『세종실록』과 『동국여지승람』에 한약재로 사용한 기록이 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도 약재로 사용됐다. 강황이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의 불편함을 줄여 활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는 다양하다. 관절염의 경계에 있는 평균 57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강황 추출물(터마신)을 하루 1000㎎씩 섭취하도록 한 결과 관절 통증, 불편함이 개선됐다는 연구가 있다. 섭취 직전 65였던 이들의 관절 통증 지수(VAS)는 3주 후 40, 6주 후 20으로 감소했고 WOMAC는 54에서 3주 후 37, 6주 후 25로 낮아졌다. 점수가 낮을수록 기능과 통증이 나아졌다는 의미다. 또 관절염 임상 지수(CGIC)도 53에서 3주 후 37, 6주 후 22로 줄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같은 수치 변화가 글루코사민 섭취군보다도 컸다는 점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네이버 구독 1위 신문, 중앙일보ⓒ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o.1642 호영빛 (2019-02-18 0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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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40 창성형 (2019-02-17 2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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