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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후기> <내가본부처> 1강 중 마음에 담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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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17-03-27 01:26 조회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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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로살자 공부모임>은 일방적으로 회주스님의 강의를 듣는 날이 아닙니다.

공부는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공부는 내가 어떤 질문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첫날은 워밍업의 날이어서, <내가 본 부처> 제1강의 글을 읽다가 마음에 닿아 밑줄을 그은 구절을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진지함이란 현재를 온전히 사는 삶의 태도이다.”
진지함을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진지하다고 하면 무겁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한동안 제 삶이 무거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가 위안이 되었다.

“부처님 가르침은 연기법이다.”
처음 불교를 접했을 때,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 구절이 확 닿았다. 연기법에 머물게 된다. 

“중생의 삶을 청산하여 부처의 삶으로 전환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길을 가르치는 것이 바로 불교입니다.”
글로는 읽고 듣는데 우리는 맨날 중생의 삶을 살고 있다.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는 법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

"‘원아세세생생처 상어반야불퇴전‘입니다. 대개 '영원히 나는 반야의 길에서 물러나지 않겠습니다'라고 해석하는데, 그럴 경우 문제가 됩니다. '세세생생처'란 말을 '영원'으로 해석하면 그 의미가 관념화되어 버리고, 나아가 구체적인 일상의 의미가 퇴색하고 맙니다. 여기에서 '세세생생처'는 '언제 어디에서나'라는 뜻입니다. 곧, '언제 어디에서나, 순간순간마다, 어떤 상황에서든'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곧, 언제 어디에서나 깨달음의 길, 지혜와 자비의 길, 자기완성의 길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 그것이 바로 배우고 또 배우고, 익히고 또 익히는 길인 것입니다."
현재 여기 깨어 있자라는 말이어서 그 구절이 마음에 닿았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인생에는 확실히 희망이 있습니다.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 ”
어떻게 하면 부처님 가르침대로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가. 말로는 욕망에 끄달리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안다. 그런데 최첨단의 물질의 부를 누리고 있는데, 어떻게 매이지 않고 끌려다니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그 방법이 궁금하다.


“인생이 고통스럽고 불안하다.…… 자유로움과 평화로움의 삶이 그립다. 아름다움과 기쁨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다. 싯다르타나 우리나 원초적인 바람은 조금도 다름이 없을 터이다. …… 다만 한 가지 확연하게 다른 점이 있다. 그 친구는 내려놓음으로써 꿈을 실현하려고 했고, 우리는 거머쥠으로써 꿈을 실현하려고 한다.…”
누구에게나 인생이 고통이라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내려놓음으로써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제가 요즘 집을 지으려고 땅을 보고 다닌다. 땅 좀 구해달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상대방이 내게 욕심을 줄이고 집을 적게 지어야 한다는 말을 해주었다. ‘욕심’이라는 말이 가슴을 치더라. 강렬하면서도 핵심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하고 잘 다스리며 사는 것이 곧 수행자의 태도임을 모두 명심해야 할 터입니다.”
요즘에 저는 게으르게 사는 것이 자유라는 생각도 했고, 오늘도 자다가 농사도 좀 하다가 욕망에서 좀 헤맸는데, 벌떡 일어나서 올 수 있었던 것이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한다는 구절이 마음에 남아서였던 것 같다.

“욕망을 다스리는 방법은 욕망을 포기하거나 정화시키거나 주체적으로 조절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욕망으로 말미암아 불만히 생기거나 짜증이 일어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러한 힘을 기를 수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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