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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 도법스님, '한반도 평화와 불교의 역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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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19-03-22 16:22 조회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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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자들이 "한반도 평화"라는 발심과 서원으로 하나되어 움직인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화될까요? 카필라국에 대한 코살라국의 침입을 멈추고자 전쟁 복판으로 걸어가셨던 붓다, 촌락길을 걸어가는 붓다께서 오늘 여기 한국사회에 오셨다면 무엇을 하셨을까요?

 

머리 위로 세상을 태워버릴 듯한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날, 먼지와 땀으로 뒤범벅 된 채 코살라 군인들이 들어오는 길목에 앉아계셨을 부처님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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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스님은 지난 3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출재가 종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와 불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스님은 먼저 2017년 한반도 전쟁위기가 먹구름처럼 몰려올 때 "우리 안의 냉전을 녹이고 풀어냄으로써 전쟁방지, 손주들에게 평화의 한반도 선물하고, 남은 생을 열정 다해 걷고, 묻고, 듣고, 배우고 대화함으로써 함께 하는 마음을 모으겠다"는 은빛순례자들의 발심과 서원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국립현충원 역대 대통령 묘소 분향으로 시작한 1년간의 은빛순례 여정을 전하면서 "우리 안의 냉전으로 피맺힌 응어리가 겹겹으로 쌓여있는 현장이었고, 그 현장의 바람은 지긋지긋한 대립과 갈등의 세월을 끝내고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규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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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오늘 한국불교가 최선을 다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역할은 한반도 평화실현의 토대를 구축하는 일"이라면서 "온 종단이 일어서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안의 내정과 남북의 냉전을 녹이고 풀어내는 우리안의 화쟁정상회담순례를 했으면 좋겠다."고 순례자의 간곡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불교가 빛남과 동시에 국가와 사회, 그리고 우리 민족의 희망도 만들어진다. 오늘 한국불교는 반드시 야심만만하게 이 길을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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