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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편액, 주련 불사에 대해 이야기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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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20-07-29 23:44 조회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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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7일 선재집에서 귀한 분들의 모시고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상수 선생님(디자이너), 이동국 선생님(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이곳 지리산 골짜기까지 오셨어요.  

이른 바, 편액 주련 불사에 대한 간담회. 

실상사 각 건물들에 편액과 주련을 어떻게 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말머리를 열어주신 이동국 선생님은 "현판은 한 마디로 건물의 눈.깔.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런데도 현대로 오는 100여년 동안 너무 등한시했다"고 했어요. "전통에 대한 이해 없이 외래적인 것을 현대적인 것이라고, 우리 기준을 버리는 것을 현대적인 것이라고 착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라고요.

"​지금이야말로 이런 것을 반성하고 되돌리는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면서 "선재집, 나아가 실상사의 전체 현판이나 주련이 앞으로 나아갈 기준을 제시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지요.

 

이동국 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우리나라 궁궐, 사찰들의 현판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현판과 주련의 재료, 글씨체에 대한 이야기 등등. 실상사의 현재 삶이 미래문화유산으로 이어지는 꿈을 꾸어도 좋겠다 싶은 시간이었답니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모여 <실상사라는 공간을 멋진 서예박물관으로 가꾸자>는 다짐으로 이어졌어요.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실상사를 <21세기 서(書)의 중흥지>로 가꾸고 싶다는 원력으로 함께 해주시는 안상수 선생님, 이동국 선생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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