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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집 편액글씨, 오수환 화백을 모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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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20-08-21 12:57 조회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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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집 편액불사>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오수환 선생님께서 <선재집>의 편액글씨를 써주시기로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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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오수환 선생님 <서울경제신문 기사(현대미술가 오수환(클릭)에서 퍼옴>

 

 

편액은 건물의 문 위에 써놓은 글씨를 말합니다. 우리 천왕문 출입구 위쪽에는 천왕문이라는 편액이 있어요. 보광전, 약사전, 명부전, 극락전에도 편액이 있어요. 특히 천왕문, 범종각, 약사전의 편액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라죠.

 

실상사 선재집 편액의 큐레이터를 맡아주신 이동국 선생(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수석 큐레이터)에 따르면, "편액은 그 건물의 '눈.깔'"이라 하지요. 사람의 몸과 마음에 대한 모든 것을 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건물의 모든 것을 편액이 먼저 담고 있는 것이겠지요. 지혜의 안목, 본래면목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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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실상사에는 편액도 주련도 없는 건물들이 더 많아요. 

어쩌면 그래서 꿈이 생긴 거지요. 

<편액.주련불사>를 통해 실상사에 문자반야의 세상을 구현하고 싶다는 꿈이요. 

그 꿈을 이동국 선생님은 <실상사 서예박물관>으로 표현해주셨지요. 

 

 

그런데 이런 의문이 드네요.  

서예가들도 정말 많은데, 왜 하필 오수환 화백님을 모셨을까요? 

 

이동국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오수환 선생은 서(書)는 기본 중 기본으로 통하셨고, 

서(書)를 현대미술로 풀어내시고, 

동서고금으로 열린 서(書)를 하시는 분이기에 

실상사 선재집에 더욱 마땅한 분"이라고.

 

어떤 이는 "오수환의 그림은 서예로 그린 추상화 같다"고도 한답니다.

알고 보니 오수환 선생님의 아버지는 서예계의 거목이신 '청남 오제봉' 선생님이라는군요. 

청남 선생님은 일찌기 젊은 때 해인사로 출가하여 30여년을 스님으로 사셨던 분인데, 

환속한 이후에는 우리 나라 서예계의 큰어른으로 사신 분이세요. 

웹에서 검색만 해봐도 많은 사찰의 편액에서 청남 선생님의 글씨를 만날 수 있네요. 

 

오수환 선생님은 어릴 적부터 이런 아버지로부터 서예를 배웠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는 

예술과 철학이 함께 하는 독자적인 추상의 세계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선재집에 걸릴 편액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채색과 여백의 조화로움에, 힘차고 자유분방하게 느껴지는 저 붓끝에서 어떤 글씨가 나올까요?

 

***********  

오수환 선생님의 그림을 먼저 느껴볼까요?

<곡신, 적막시리즈로 유명한 오수환작가> 그림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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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집 장엄불사>에 함께 해주세요.

<선재집 편액불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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