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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세상

2/3 백장암 대웅전 신중탱화 점안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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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상사 작성일21-02-03 18:03 조회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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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 입춘일에 백장암의 큰 경사.

<신중탱화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이 신중탱화는 처음 광무5년(1901) 신축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올해가 신축년이니 갑자를 두번 돌아 120년이나 된 성보랍니다.  

우리 백장암의 역사를 보면, 

광무4년(1900) 큰 화재가 나서 1901년 중건하였으니, 

이 신중탱화에는 그때 모셔진 것입니다. 

그러니 백장암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이 그대로 담겨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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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중탱화는 예전에는 관음전에 모셔져 있었어요. 

그런데 대웅전이 복원되면서 대웅전으로 이운하여 모셨지요.

오랜 세월에 훼손된 부분도 많아 안타깝던 차였는데, 

특히 새로 지은 대웅전에 모시니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리하여 백장암 대중들이 훼손된 신중탱화 복원불사의 원을 세웠습니다.

불보살님, 호법신장님의 가피로 공덕주도 나타나고, 

복원전문가도 인연이 되어 이렇게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역사가 있는 성보인지라 함부로 복원할 수는 없어서 

윗부분에 그을린 자욱은 그대로 남아 아쉬움이 있어요.

그러나 아랫쪽 물에 젖어 헤진 부분이 깔끔하게 복원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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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중탱화 점안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 전통불복장작법 보유자인 수진 스님이 주재해서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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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오색광명을 상징하는 오색실이 부처님으로부터 법당 안 이곳저곳으로 이어져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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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암 감원 행선스님께서 신중탱화 복원불사를 원만하게 성취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함께 해주신 공덕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호법신장들이 이렇게 도열하였으니 신라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실상산문을 지켜온 백장암이 앞으로도 부처님의 혜명을 이어가는 정법도량으로 세세생생 이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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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암은 실상사의 산내암자로 828년 홍척스님이 실상사를 창건했을 당시부터 있었던 귀중한 참선도량입니다. 조선시대 때 실상사가 200여년 동안 폐허가 되어 있을 때는 백장암을 중심으로 실상산문 수행의 맥을 이어왔고, 당시 백장암에서 수행하던 스님들이 앞장서서 실상사를 대가람으로 중수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귀한 도량, 작지만 큰 도량, 백장암입니다.

 

호법신장들의 가호를 기원하는 소리가 멀리 퍼져갑니다. 

화엄성중... 화엄성중... 화엄성중... 

화엄성중... 화엄성중... 화엄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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