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늘은 #1000일+692일차입니다
[문명전환 지리산 만일결사(2차 천일정진)]
바른 앎으로 해탈하고 평온해진,
그런 이의 마음은 고요하고, 말과 행동 역시 고요하다.
Santaṁ tassa manaṁ hoti, santā vācā ca kamma’ ca,
sammadaññā vimuttassa, upasantassa tādino. Dhp.96
바른 앎으로 해탈하고 평온해진 수행자의 마음과 말과 행동은 고요하기 때문에 어제 게송에서의 ‘대지와 같이, 인드라의 기둥처럼’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지 않고, 그렇다고 자신을 나쁘게 대하는 사람에게 반감을 갖지 않습니다.
그럼 반감을 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에게 부처님은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혹시라도 어느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고 욕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할 때, 「욕설 경」에서의 가르침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바라드와자 족성을 가진 바라문이 부처님께 출가했다는 말을 듣고, 욕쟁이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분노의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아와 욕하고 비난합니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바라문이여. 그대는 우리가 아무 욕도 하지 않는데도 욕을 하고, 모욕을 주지 않는데도 모욕을 주고, 시비를 걸지 않는데도 시비를 건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의 것을 섭수하지 않는다.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그것은 그대의 것이 된다.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그것은 그대의 것이 된다.
바라문이여, 욕하는 사람에게 맞서서 욕을 하고, 모욕을 주는 사람에게 맞서서 모욕을 주고, 시비를 거는 사람에게 맞서서 시비를 걸면 이것은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고 서로 교환하는 것이다. 바라문이여, 그러나 우리는 결코 그대와 함께 음식을 먹지 않고 서로 교환하지 않는다.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그것은 그대의 것이 된다.”(「욕설 경」, S7:2)라고 하시고,
이어서 게송으로 “분노에 맞서서 분노하는 그런 자는 더욱 더 사악한 자가 되나니 분노에 맞서서 분노하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전쟁에서 승리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2/6일 오늘은 #1000일+692일차입니다
[문명전환 지리산 만일결사(2차 천일정진)]
바른 앎으로 해탈하고 평온해진 수행자의 마음과 말과 행동은 고요하기 때문에 어제 게송에서의 ‘대지와 같이, 인드라의 기둥처럼’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지 않고, 그렇다고 자신을 나쁘게 대하는 사람에게 반감을 갖지 않습니다.
그럼 반감을 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에게 부처님은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혹시라도 어느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고 욕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할 때, 「욕설 경」에서의 가르침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바라드와자 족성을 가진 바라문이 부처님께 출가했다는 말을 듣고, 욕쟁이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분노의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아와 욕하고 비난합니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바라문이여. 그대는 우리가 아무 욕도 하지 않는데도 욕을 하고, 모욕을 주지 않는데도 모욕을 주고, 시비를 걸지 않는데도 시비를 건다. 그러나 우리는 그대의 것을 섭수하지 않는다.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그것은 그대의 것이 된다.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그것은 그대의 것이 된다.
바라문이여, 욕하는 사람에게 맞서서 욕을 하고, 모욕을 주는 사람에게 맞서서 모욕을 주고, 시비를 거는 사람에게 맞서서 시비를 걸면 이것은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고 서로 교환하는 것이다. 바라문이여, 그러나 우리는 결코 그대와 함께 음식을 먹지 않고 서로 교환하지 않는다.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그것은 그대의 것이 된다.”(「욕설 경」, S7:2)라고 하시고,
이어서 게송으로 “분노에 맞서서 분노하는 그런 자는 더욱 더 사악한 자가 되나니 분노에 맞서서 분노하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전쟁에서 승리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