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일 오늘은 #1000일+696일차입니다
[문명전환 지리산 만일결사(2차 천일정진)]
의미 없는 천 마디 말보다
들어서 평온해지는 의미 있는 한 마디 말이 더 낫다.
Sahassam-api ce vācā anatthapadasaṁhitā,
ekaṁ atthapadaṁ seyyo yaṁ sutvā upasammati. Dhp.100
의미 없는 천 마디의 시구보다
들어서 평온해지는 의미 있는 한 마디의 시구가 더 낫다.
Sahassam api ce gāthā anatthapadasaṁhitā,
ekaṁ gāthāpadaṁ seyyo yaṁ sutvā upasammati. Dhp.101
의미 없는 백 편의 시들을 읊는 것보다
들어서 평온해지는 한 마디의 진리의 말씀이 더 낫다.
Yo ce gāthāsataṁ bhāse anatthapadasaṁhitā,
ekaṁ Dhammapadaṁ seyyo, yaṁ sutvā upasammati. Dhp.102
오늘부터는 「천(千)의 품(Sahassavagga)」의 게송들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불교에서는 그릇된 언어의 사용은 괴로움의 세계로 이끌지만, 바른 언어는 열반의 길로 이끈다고 이야기합니다.
위에서의 ‘의미없는 말, 시구, 시’들은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정신적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혜가 담긴 바른 말은 우리를 평온으로 이끕니다. 이 바른 말에도 두 가지 층위가 있습니다. 세간과 출세간의 바른 말인데, 이 둘은 불이(不二)의 관계이기에 세간의 바른 말이 곧 번뇌에 물들지 않은 출세간의 토대가 됩니다. 즉 세간의 바른 말이 출세간의 바른 말로 발전합니다.
비구들이여, 바른 말도 두 가지라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번뇌에 물들 수 있고 공덕의 편에 있으며 재생의 근거를 가져오는 바른 말이 있고, 번뇌에 물들지 않고 출세간의 것이고 도의 구성요소인 성스러운 바른 말이 있다.(「위대한 마흔 가지 경」, M117)
전자는 재가자를 비롯하여 아직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세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데, 번뇌가 남아있더라도 이러한 바른 말에 의해서 공덕이 생기므로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거짓말을 삼가는 것, 이간질하는 말을 삼가는 것, 거친 말을 삼가는 것, 쓸모없는 말을 삼가는 것이 세간의 바른 말입니다.
후자는 거짓말, 이간질하는 말, 거친 말, 쓸모없는 말을 삼가면서 지니게 되는 고귀한 마음으로 하는 말, 번뇌에 물들지 않는 마음으로 하는 말, 성스러운 도[聖道]와 관련된 바른 말, 즉 출세간적인 바른 말입니다.
2/10일 오늘은 #1000일+696일차입니다
[문명전환 지리산 만일결사(2차 천일정진)]
오늘부터는 「천(千)의 품(Sahassavagga)」의 게송들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불교에서는 그릇된 언어의 사용은 괴로움의 세계로 이끌지만, 바른 언어는 열반의 길로 이끈다고 이야기합니다.
위에서의 ‘의미없는 말, 시구, 시’들은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정신적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혜가 담긴 바른 말은 우리를 평온으로 이끕니다. 이 바른 말에도 두 가지 층위가 있습니다. 세간과 출세간의 바른 말인데, 이 둘은 불이(不二)의 관계이기에 세간의 바른 말이 곧 번뇌에 물들지 않은 출세간의 토대가 됩니다. 즉 세간의 바른 말이 출세간의 바른 말로 발전합니다.
비구들이여, 바른 말도 두 가지라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번뇌에 물들 수 있고 공덕의 편에 있으며 재생의 근거를 가져오는 바른 말이 있고, 번뇌에 물들지 않고 출세간의 것이고 도의 구성요소인 성스러운 바른 말이 있다.(「위대한 마흔 가지 경」, M117)
전자는 재가자를 비롯하여 아직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세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데, 번뇌가 남아있더라도 이러한 바른 말에 의해서 공덕이 생기므로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거짓말을 삼가는 것, 이간질하는 말을 삼가는 것, 거친 말을 삼가는 것, 쓸모없는 말을 삼가는 것이 세간의 바른 말입니다.
후자는 거짓말, 이간질하는 말, 거친 말, 쓸모없는 말을 삼가면서 지니게 되는 고귀한 마음으로 하는 말, 번뇌에 물들지 않는 마음으로 하는 말, 성스러운 도[聖道]와 관련된 바른 말, 즉 출세간적인 바른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