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도량᛫생명평화순례᛫만일결사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이 걸어오신 길과 저서들
제가 걸어온 길, 제가 살아온 삶을 요약하면, '생명 평화'가 될 것 같습니다.
생명 평화의 길을 찾고, 걷고, 함께 가자고 권하는 길이 제가 걸어온 길이고 앞으로 걸어갈 길입니다.
생명 평화의 삶을 살고, 가꾸고 함께하자고 권하는 삶이 제가 살아온 삶이고 앞으로 살아갈 삶입니다.
▪︎ 지금 직면한 삶의 주체인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인드라망(중중무진연기)의 존재입니다.
▪︎ 삶의 현장인 세상은 어떤 곳인가? 인드라망의 세계입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동체대비심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야 합니다.
▪︎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게 살기만 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사는 만큼 즉각 즉각 희망하는 대로 생명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삶이 이루어진다. 인생이란 인드라망의 세계 속 존재이므로 마땅히 다르마(법)의 길인 동체대비심으로 살아야 그 삶이 평화롭고 행복해집니다.
제가 걸어온 길, 제가 살아온 삶을 요약하면, '생명 평화'가 될 것 같습니다.
생명 평화의 길을 찾고, 걷고, 함께 가자고 권하는 길이 제가 걸어온 길이고 앞으로 걸어갈 길입니다.
생명 평화의 삶을 살고, 가꾸고 함께하자고 권하는 삶이 제가 살아온 삶이고 앞으로 살아갈 삶입니다.
▪︎ 지금 직면한 삶의 주체인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인드라망(중중무진연기)의 존재입니다.
▪︎ 삶의 현장인 세상은 어떤 곳인가? 인드라망의 세계입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동체대비심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야 합니다.
▪︎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게 살기만 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사는 만큼 즉각 즉각
희망하는 대로 생명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삶이 이루어진다.
인생이란 인드라망의 세계 속 존재이므로 마땅히 다르마(법)의 길인
동체대비심으로 살아야 그 삶이 평화롭고 행복해집니다.
이 세 상 그 어디 그 무엇도 분리 독립되어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온통 서로 의지하고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즉 그물의 그물코처럼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행위가 있을 뿐 행위자는 없고 자신이 행동하는 대로 그 삶이 창조됩니다.
본인이 어떤 의도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삶이 창조됩니다.
세상의 주인, 자신의 주인은 본인입니다.
본인이 도둑질하면 도둑인생 되고, 부처 짓 하면 부처인생 됩니다. 삶이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정신 바짝 차려서 부처짓인 대비원력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삶이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해집니다.
도법스님,『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불광출판사, 2012. 중에서 발췌
이 세 상 그 어디 그 무엇도 분리 독립되어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온통 서로 의지하고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즉 그물의 그물코처럼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행위가 있을 뿐 행위자는 없고 자신이 행동하는 대로 그 삶이 창조됩니다.
본인이 어떤 의도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삶이 창조됩니다.
세상의 주인, 자신의 주인은 본인입니다.
본인이 도둑질하면 도둑인생 되고, 부처 짓 하면 부처인생 됩니다.
삶이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정신 바짝 차려서
부처짓인 대비원력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삶이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해집니다.
도법스님,『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불광출판사, 2012. 중에서 발췌
끝나지 않는 생명평화의 순례 도법스님선우도량에서 만일결사까지 |
1947년 제주에서 태어나 만17세에 집을 떠났다.
1966년 금산사에서 출가하였다. 1969년 해인사 강원을 거쳐 이후 13년간
봉암사와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선수행을 했다.
1987년 금산사 부주지를 역임하였다.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 결사체인 <선우도량>을 결성하였다.
1995년 실상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실상사는 <선우도량>의 근본도량이 되었다.
실상사 소유의 땅 3만평을 제공하여 실상사귀농학교를 설립하였다.
조계종이 기존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로 나뉘어 다툴 때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분규를 마무리 지은 후 미련없이 다시 실상사로 복귀하였다.
선우도량이 내세운 교육개혁안은 훗날 개혁종단의 교육제도를 만드는 근간이 됐다.
1999년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였고 지리산살리기운동을 전개하였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1000일 기도>를 올리면서
생명평화의 화두와 실천을 사회화하는 기반을 가꾸었다.
실상사 작은학교와 사단법인 한생명을 창립하여 대안교육 활동과 지역공동체 운동을 시작했다.
천일기도를 마친 2003년 11월 실상사 주지소임을 내려놓았다.
지리산 1000일 기도의 뜻에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생명평화결사>를 만들었고,
2004년 3월 1일부터 2008년 12월 14일까지 5년 동안 생명평화탁발순례를 했다.
3만리를 걸으며 전국 방방곡곡 지역을 걸었고 지역주민, 종교인, 관의 인사들 8만여명을 만나 대화했다.
2004년 생명평화탁발순례-지리산순례를 하면서 생명평화의 가치를 중심에 둔
삶의 문화를 가꾸어가고자 지리산순례길을 제안하였다.
그 제안이 구체화되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지리산둘레길이 만들어졌다.
2007년에는 지리산둘레길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숲길>이 창립되었고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2021년까지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생명평화둘레길을 알리는 일에 힘썼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불교적 시각에서 사회 갈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였고,
2014년 3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화쟁코리아100일순례’를 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제1실현지를 실상사로 정하여 사부대중공동체와 마을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3월 1일까지 <한반도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으로 전국을 순례했다.
2022년 12월 19일 금산사 회주로 추대되었다.
2022년 ‘전북생명평화포럼’ 준비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다.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2020년 6월 21일 ‘미혹의 문명을 넘어 깨달음의 문명으로’라는 주제로 시작된
약사여래 천일기도가 2023년 3월 17일 회향함에 따라 천일기도를 넘어 만일결사를 제안하였고
이에 따라 약사여래 천일기도는 실상사 사부대중의 문명전환을 위한 만일결사로 발전하였다.
현재 실상사에 주석하면서 실상사 회주,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금산사 회주를 맡고 있으며,
불교의 수행과 사회적 역할,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47년 제주에서 태어나 만17세에 집을 떠났다.
1966년 금산사에서 출가하였다. 1969년 해인사 강원을 거쳐 이후 13년간 봉암사와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선수행을 했다.
1987년 금산사 부주지를 역임하였다.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 결사체인 <선우도량>을 결성하였다.
1995년 실상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실상사는 <선우도량>의 근본도량이 되었다.
실상사 소유의 땅 3만평을 제공하여 실상사귀농학교를 설립하였다.
조계종이 기존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로 나뉘어 다툴 때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분규를 마무리 지은 후 미련없이 다시 실상사로 복귀하였다. 선우도량이 내세운 교육개혁안은 훗날 개혁종단의 교육제도를 만드는 근간이 됐다.
1999년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였고 지리산살리기운동을 전개하였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천일기도>를 올리면서 생명평화의 화두와 실천을 사회화하는 기반을 가꾸었다.
실상사 작은학교와 사단법인 한생명을 창립하여 대안교육 활동과 지역공동체 운동을 시작했다.
천일기도를 마친 2003년 11월 실상사 주지소임을 내려놓았다.
지리산 1000일 기도의 뜻에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생명평화결사>를 만들었고, 2004년 3월 1일부터 2008년 12월 14일까지 5년 동안 생명평화탁발순례를 했다.
3만리를 걸으며 전국 방방곡곡 지역을 걸었고 지역주민, 종교인, 관의 인사들 8만여명을 만나 대화했다.
2004년 생명평화탁발순례-지리산순례를 하면서 생명평화의 가치를 중심에 둔 삶의 문화를 가꾸어가고자 지리산순례길을 제안하였다.
그 제안이 구체화되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지리산둘레길이 만들어졌다. 2007년에는 지리산둘레길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숲길>이 창립되었고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2021년까지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생명평화둘레길을 알리는 일에 힘썼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불교적 시각에서 사회 갈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였고, 2014년 3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화쟁코리아 100일순례’를 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제1실현지를 실상사로 정하여 사부대중공동체와 마을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3월 1일까지 <한반도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으로 전국을 순례했다.
2022년 12월 19일 금산사 회주로 추대되었다. 2022년 ‘전북생명평화포럼’ 준비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다.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2020년 6월 21일 ‘미혹의 문명을 넘어 깨달음의 문명으로’라는 주제로 시작된 약사여래 천일기도가 2023년 3월 17일 회향함에 따라 천일기도를 넘어 만일결사를 제안하였고 이에 따라 약사여래 천일기도는 실상사 사부대중의 문명전환을 위한 만일결사로 발전하였다.
현재 실상사에 주석하면서 실상사 회주,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금산사 회주를 맡고 있으며, 불교의 수행과 사회적 역할,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의 김택근 논설위원이 기록한 '도법스님의 생명평화탁발순례기' <사람의 길>(2008)
김민웅 목사, 김인국 신부와 대담을 엮은 <잡설>(2012)
우리인물이야기 <생명평화의 스님 도법 - 대화합시다 함께 삽시다>(2014)
윤구병 선생 등과 함께 한 법성게 공부내용을 담은 <스님과 철학자>(2016)
스님이 살아온 길과 생각을 담은 책으로 김왕근 저, <길과 꽃>(2017)
영국의 생물학 대석학 데니스노블이 한국 대표 스님들과 함께 나눈 대담집 <오래된 질문>(2021)
도법·신상환 대담집 <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2021)
도법,신상환 대담집 재출간본 <중도>(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