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의 노트를 펼쳐 지나온 과거의 발자취를 보았습니다.
앞부분에 있는 화엄학림 있을 때 스님들의 살림살이를 읽을 때는
얼마나 마음이 뭉클뭉클 하던지요.
(초기 글을 많은 부분이 당시 주지였던 해강스님의 일기)
하나하나 옮겨오면서 잊고 있었던 일들, 그 일들 안에 함께 있는 우리의 발원을 보았습니다.
인생의 근본문제는 딱 두 가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고 하지요.
돌아보니, 그 두 가지 문제를 잘 풀어보려고 노력하며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우리, 잘 살고 있더라고요.
우리 삶이 늘 완벽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삶이란 것이 본래 완전한 것이 아니라,
애쓰면서 늘 새로운 중심을 다시 세우고 또 허물고 또 세우면서 걸어가는 것이라고 본다면,
우리는 충분히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살기 위해 애쓰는 것만으로도요.
앞으로 펼쳐질 페이지에 실상사의 출재가 활동가들, 우리 신도님들,
그리고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실상사를 정말 예뻐해주시고 ,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많은 분들의 글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수행 같습니다.
자신의 신.구.의 삼업을 잘 살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글을 쓰면서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나눔수행이겠지요.
우리네 사는 일들이 다 고만고만...
이 게시판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가는 길동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해요!!!
예전의 노트를 펼쳐 지나온 과거의 발자취를 보았습니다.
앞부분에 있는 화엄학림 있을 때 스님들의 살림살이를 읽을 때는
얼마나 마음이 뭉클뭉클 하던지요.
(초기 글을 많은 부분이 당시 주지였던 해강스님의 일기)
하나하나 옮겨오면서 잊고 있었던 일들, 그 일들 안에 함께 있는 우리의 발원을 보았습니다.
인생의 근본문제는 딱 두 가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고 하지요.
돌아보니, 그 두 가지 문제를 잘 풀어보려고 노력하며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우리, 잘 살고 있더라고요.
우리 삶이 늘 완벽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삶이란 것이 본래 완전한 것이 아니라,
애쓰면서 늘 새로운 중심을 다시 세우고 또 허물고 또 세우면서 걸어가는 것이라고 본다면,
우리는 충분히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살기 위해 애쓰는 것만으로도요.
앞으로 펼쳐질 페이지에 실상사의 출재가 활동가들, 우리 신도님들,
그리고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실상사를 정말 예뻐해주시고 ,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많은 분들의 글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수행 같습니다.
자신의 신.구.의 삼업을 잘 살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글을 쓰면서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나눔수행이겠지요.
우리네 사는 일들이 다 고만고만...
이 게시판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가는 길동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해요!!!